함백산 산행기
0 일자 : 2012.2.11(토) 맑음
0 함백산(1,573m) : 강원도 태백시
- 산행시간 : 3시간40분<함백산1.2㎞ 갈림길(05:40) - 함백산 정상(06:30) - 정상
출발(07:30) - 출발점(08:10) - 만항재(09:20)>
※ 총3.2㎞ : 갈림길 -1.2㎞- 정상 -2.2㎞- 만항재
- 동행 : 김규춘; 사무실 직원(방영갑,송형진,김낙균,이강정,배명수,엄대영,김호,이선희)
□ 2.10(금) 맑음
16:00 청량리역에서 태백역으로 가는 기차로 출발
20:00 태백역 도착
- 이미 날이 땅거미가 내려 캄캄함. 등산객이 여럿이 눈에 띔. 아마 태백산에
가는 듯함
- 태백역 광장의 눈사람 둘이 반갑게 맞아줌. 광장 바로 옆 힙탑호텔(033-553-
9880)에 여장을 품
*날짜와 시각이 잘 못 표시됨
- 그리고 택시를 타고 운전사의 추천에 따라 농가한우실비식당(033-553-5177)로
가서 한우로 저녁 식사. 한우는 연탄불에 구어 먹어야 제 맛이라 함
- 식사후 스크린 골프를 직원들과 하고 호텔로 돌아가니 자정이 넘음
□ 2.11(토) 맑음
05:10 태백역에서 택시로 출발
- 만항재로 가자고 하니 태백산 유일사 입구로 가는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함백산 고지대 훈련장 쪽으로 감. 유일사 쪽 길은 한참을 돌아가는 것이라고 함
- 도로의 눈은 잘 치워져 있고 최근에 눈이 내리지 않아 주행에 무리가 없음
05:40 함백산정상 1.2㎞전 갈림길 도착
- 승용차 2대가 서있고, 주변 6명 정도의 등산객이 있음
- 우리도 여기서 스패츠, 아이젠등을 착용하면서 등산준비를 함. 주변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있음. 약10분후 헤드랜턴을 켜고 정상을 향해 출발
- 등산길의 눈은 많은 사람이 다녀서 잘 다져져있음. 간혹 바람에 날려 새로 쌓인
눈을 밟고 올라감. 아주 춥지는 않음
06:40 함백산 정상(1,573m) 도착
- 작년에 와 봤던 곳이라 눈에 익숙함. 정상 통신소의 전등불이 빛나고 있음.
정상 碑가 있는 봉우리에 올랐 갔다가 바람이 세게 불어 금방 내려와 바로 아래
평평한 곳에서 바람을 피함
- 정상 봉우리가 바람막이를 해주고 있고 또 평평한 곳에 통나무 담장도 있어
바람을 피하기에 적합했음
- 해가 뜨려는지 동쪽 하늘 지평선이 붉게 물들어 있음. 우리 뒤를 따라 올라온
등산객은 일출사진을 찍으려는 듯 사진기 삼각대를 준비하고 있음
- 직원들과 따뜻한 커피에 위스키를 섞어 마시며 해뜨기를 기다림. 07:15경에
해가 뜸. 태백시, 만항재 등이 내려다 보임
- 회원사 발전기원 현수막을 펴고 직원전체가 기념사진을 찍고 금년에 우리 협
회 회원사가 잘 되기를 기원함
07:30 함백산 정상 출발
- 바람이 세지 않아 추위도 별로 크게 느끼지 않았음. 큰 고생없이 다시 출발점
으로 하산
08:15 함백산정상 1.2㎞전 갈림길 도착
- 아까 택시를 내렸던 곳으로 여기서 오른쪽의 만항재로 이어지는 길은 제설
작업이 안되 눈이 그대로 쌓여 있음
- 우리는 앞쪽 능선을 따라 만항재로 출발
- 능선 정상에서 뒤돌아 보니 함백산 정상이 한 눈에 들어 옴
09:20 만항재 도착
- 만항재 매점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콜택시가 오기를 기다림. 날이 포근해
눈이 녹기 시작함
<만항재를 향해 능선을 내려옴>
10:10 태백역 도착
- 태백역 광장옆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함
12:00 태백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
16:00 청량리역 도착/ 해산
※ 해맞이 새벽등산이지만 작년 태백산에서 처럼 춥지가 않아 다행이었음.
그리고 떠오는 해도 확연히 볼 수 있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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