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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돈대를 찾아서...

Simzahan 2014. 7. 19. 19:34

 

강화도 돈대를 찾아서(김규춘)

 

어느날 강화도 지도를 보다가, “돈대를 발견하고 어떤 곳인지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강화도 지도를 구해 가지고 2014 .05.04()부터 찾아 나섰다. 하루에 확인이 불가하여 06.60(금), 06.27(금), 8.10(일), 8.16(토) 등 여러 차례 가서 확인했다. 

 

- 돈대(墩臺)?

평지보다 조금 높직하면서 도드라진 평평한 땅(국어사전)

상기 지형에 돌 또는 벽돌로 성벽을 쌓아 望樓砲臺역할을 담당하게 한 곳

    (백과사전)

원래 53개소가 있었음. 병조판서 金錫胃의 건의에 따라 1679(숙종 5) 봄 당시 강화

    유수 윤이제가 함경도.황해도.강원도의 僧軍 8천명과 御營軍 43백명을 동원 40일에

    걸쳐 그 대부분을 쌓음. 빙현돈은 1718(숙종44), 철북돈은 1719(숙종45),

     초루돈은 1720(경종1), 작성돈은 1726(영조2)에 축조함. 근데 영암돈과 갈곶돈은

    1718(숙종4)에 폐지됨.

輿地圖書에 돈대의 명칭과 위치가 나와있음.

 

참고자료

輿地圖書: 1757(영조 33)~65년에 전국 각 郡縣에서 편찬한 邑誌 등을 모아 만든

   (55필사본: 邑誌 295, 營誌 17, 鎭誌 1) - 이 책속에 강화도에 대한 江都府

   誌가 포함되어 있음.

                                  < 輿地圖書 표지, 江都府誌의 墩臺 지도 및 설명내용 >

 

 

 

         

 

 

       

          여지도서 강도부지 돈대편(원본).pdf

 

 

輿地圖書江都府誌 번역본(문용식 역주,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소, 2005.02.28)

          여지도서 강도부지 돈대편(문용식 역주).pdf

 

강화역사문화연구소 홈페이지(blog.daum.net/gihac)에 게재된 지도상의 돈대 이름

    이하 강문연

                                                 <진보돈대 위치>

 

 

                                                  <강도전도 1684>

 

 

                                                   <강화전도 18C초>

 

 

 

강화도 팔각정(blog.naver.com/soon120911): 강화도 양사면 지도와 지명 유래 등에

    대한 명이 자세함 이하 강화팔각정

           

 

 

 

강화도 해변 방어체계로 5753墩臺가 있는데 輿地圖書에 나온대로 월곳리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월곶진(月串鎭): 적북돈(赤北墩), 휴암돈(鵂巖墩), 월곶돈(月串墩), 옥창돈(玉倉墩)

제물진(濟物鎭): 망해돈(望海墩), 제승돈(制勝墩), 염주돈(念珠炎珠墩), 갑곶돈(甲串墩)

용진진(龍津鎭): 가리산돈(加里山墩), 좌강돈(左岡墩), 용강돈용당돈(龍堂墩, 웅골돈대)

광성보(廣城保): 화도돈(花島墩), 오두돈(鰲頭墩), 광성돈(廣城墩)

덕진진(德津鎭): 용두돈(龍頭墩)(?), 손돌목돈손석항돈(孫石項墩), 덕진돈(德津墩)

    ※ 용두돈은, 輿地圖書에는 안나오나 강문연지도에는 나옴

초지진(草芝鎭): 초지돈(草芝墩), 장자평돈(長者坪墩), 섬암돈(蟾巖墩)

선두보(船頭保): 택지돈(宅只墩), 동검북돈(東檢北墩), 후애돈(後崖墩)

- 廢止된 돈대: 양암돈(陽巖墩), 갈곶돈(葛津墩)

   ※ 무술년(1718, 숙종 44)에 폐지됨

진무영문(鎭撫營門)관할: 분오리돈(分五里墩), 송곶돈(松串墩)

장곶보(長串保): 미곶돈(彌串墩), 북일곶돈(北一串墩), 장곶돈(長串墩), 검암돈(黔巖墩)

진무영문(鎭撫營門)관할: 송강돈(松岡墩), 굴암돈(屈巖墩)

정포보(井浦保): 건평돈(乾坪墩), 망양돈(望洋墩), 삼암돈(三巖墩)삼삼암돈(三三巖墩),

    석각돈(石角墩)

진무영문(鎭撫營門)관할: 계룡돈(溪龍墩), 망월돈(望月墩)

인화보(寅火保): 무태돈(無殆墩), 인화돈(寅火墩), 광암돈(廣巖墩), 구등곶돈(龜登串墩)

   구등돈(龜登墩), 작성돈(鵲城墩),

철곶보(鐵串保): 초루돈(樵樓墩), 불암돈佛藏墩, 의두돈(蟻頭墩), 철북돈(鐵北墩),

    천진돈(天津墩)

    ※ 문용식씨가 譯註輿地圖書江都府誌에서는 철곶으로 표시됨

승천보(昇天保): 석우돈(石隅墩), 빙현돈(氷峴墩), 소우돈(疎雨墩), 숙룡돈(宿龍墩),

    낙성돈(樂城墩)

 

상기와 같이 강문연지도상 돈대이름, 지도상의 돈대이름, 輿地圖書에 나오는 돈대의 이름 및 위치가 각각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하여튼 나는 2014.05.04.() 초지대교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돈대 현황을 확인하러 다녔다. 그래야 돈대가 도로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어 주차하기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해서다.

 

1. 초지진(草芝鎭): ‘14.05.04() 10:15(맑음)

사적 제225,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초지리 624)

강화도와 김포사이의 강(?)을 염하강(鹽河江)이라 하는데 이 염하강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초지대교 바로 북쪽에 있다.

 

1656(조선 효종 7)에 구축된 요새인데, 염하강의 가장 남쪽에 있어서인지, 1866(고종 3) 10월 프랑스(로즈) 극동함대, 1871(고종 8) 4월 미국(로저스) 아세아함대, 1875(고종 12) 8월 일본 군함 운양호의 공격을 받은바 있다. 이때의 포탄흔적이 나무와 성벽에 남아있다.

 

성벽과 내부는 잘 정비되어 있고, 내부에는 진품인 홍이포(紅夷砲)가 전시되어 있고 이를 보호하는 누각도 있다. 주차장도 훌륭하다.

  

 

 

 

 

 

<초지돈대 출입구와 그 내부 풍경>

 

강화전적지 5개소(고려궁지,갑곶돈대,광성보,덕진진,초지진) 일괄관람권(개인 어른 2,700)을 사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고, 이들 장소는 찾기 쉽고 정비가 달 되어있다.

 

2. 덕진진(德津鎭): ‘14.05.04() 10:45(맑음)

사적 제226,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 34(덕성리 846)

덕진진 성문인 공조루가 염하강쪽(동쪽)으로 향해 있고 성문내 천정의 용 무늬가 아름답다. 성문에서 남장포대를 거쳐 덕진돈대까지 가는데 약6분 정도가 걸린다.

1871(고종 8) 신미양요때 미국아세아함대와 48시간 포격전이 있었다 한다.

남장포대는 강화도 8개 포대 중 하나라고 하며, 15개 포대 자리 중 7개의 모형이 배치되어 있다. 덕진돈대는 4각형의 石城이고 그 옆에는 경고비(海門防守他國船愼勿過라 쓰임)가 있다.

 

 

       

 

     <덕진진 안내문과 해변에서 본 공조루>

 

 

                             <덕진진 성문인 공조루와 성문 천정 그림>

 

 

          

 

 

                                 <남장포대와 모형 포, 덕진돈대, 그리고 초지대교>

 

 

 

 

<덕진돈대 내부와 성벽 출입구>

  

 

<덕진돈대 앞 경고비와 그 안내문>

 

3. 광성보(廣城保): ‘14.05.04() 11:35(맑음)

사적 제227,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 466번길 27(덕성리 833)

광성돈대, 손돌목(孫石項)돈대, 용두(龍頭)돈대가 있다. 광성보 성문인 안해루(按海樓) 바로 북쪽 옆에 광성돈대가 있고 내부에는 모형 포가 3개가 전시되어 있다.

 

 

 

 

                                   <광성보 설명문과 광성보 성문인 안해루>

 

 

                                            <광성돈대 설명문과 돈대 내부 풍경>

 

여기서 소나무 숲속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1871년 신미양요때 미국 아세아함대와 싸움에서 죽은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순국무명용사비, 쌍충비, 신미순의총 등이 나온다.

 

 

                                               <쌍충비 설명문과 손돌목돈대 연결길>

 

여기서 더 가면 오른쪽 언덕위에 둥그런 성채인 손돌목돈대가 우뚝 솟아 있다.

                     

 

 

 

<손돌목 돈내 외부와 내부 모습>

 

여기서 염하강쪽으로 내려가면 용두돈대로 이어지는데, 중간에 손돌목의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문이 나오며 여기서 부터는 염하강변에 돌을 쌓아 만든 성벽 같은 길이 용두돈대까지 이어진다. 염하강 가의 작은 요새라 한번 정도는 구경할 만한 곳이다. 이곳 염하강의 물흐름이 제법 사납게 보인다.

 

 

                            <손돌목과 용두돈대 옛 모습과 손돌목 유래 설명판>

 

 

 

                                            <용두돈대 안내문과 염하강쪽 접근로 외벽>

 

 

 

                                    <용두돈대 접근로 입구와 돈대 내부 모습>

 

용두돈대는 1871(고종8)년 포대가 설치된 곳인데, 1977년 강화전적지정화보수사업을 한 후부터 용두돈대라 부른다 함.

 

4. 오두돈대(鰲頭墩臺): ‘14.05.04() 12:30(맑음)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산1

지방도 15호선 우측에 안내표지도 있고 주차장도 있으나 올라가는 길이 정비되어 있지는 않았다. 지름이 약32m정도의 원형 성채로 그런대로 정비가 잘 되어있고 동쪽하늘이 잘 보인다.

 

 

                                <오두돈대 설명문과 해안쪽 내부모습>

 

 

                                                <오두돈대로 올라가는 비탈길>

 

5. 화도(花島)돈대: ‘14.05.04() 12:40(맑음)

인천 문화재 자료 제17, 강화군 선원면 연리 54

지방도 15호선 우측으로 바로 볼 수 있으며 안내표지도 있으나, 겉보기에는 정비가 상당이 미흡한 편이다. 35×32m 정도 크기의 직사각형 모형이다. 돈대 바로 길 건너편에 중식식당이 있다(여기서 식사를 함).

 

 

           

 

 

 

6. 용당(龍堂)돈대: ‘14.05.04() 13:50(맑음)

강화군 선원면 연리 ? (지도에는 웅골돈대라 표시됨)

지방도 15호선 옆에 아무런 안내포지가 없다. 그래서 지나쳐 가니 용진진이 나와, 되돌아서 와서는 강화영상단지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서 U턴하여 바로 오른쪽 비포장 길로 내려가니 앞쪽으로 석판으로 정비된 오르막길이 보여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니 잘 정비된 성채가 나타났다. 주위를 한 바퀴 돌다보니 동쪽에 강화 나들길 02-18 표지가 있다. 내부로 들어가니 40×30m 정도 크기의 타원형성채가 나타났고, 최근에 정비된 듯 산뜻한 느낌을 준다. 성채 가운데 도토리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성벽위에 서니 동쪽 염하강 건너로 김포 씨싸이드 골프장이 보인다.

용진진 도착전 오른쪽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지방도 15호선의 절토 비탈면 위를 따라와도 이 돈대 도착 가능할 것 같다.

江都全圖를 보면 화도돈, 용당곶돈, 용진돈, 가리산돈 순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면 江文硏지도의 돈대 이름중 좌강돈, 용강돈 순서가 바뀐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용당돈대 설명문과 접근로 계단>

 

 

                                                <용당돈대 내부와 외부 모습>

 

 

7. 용진진(龍津鎭)과 좌강(左岡)돈대: ‘14.05.04() 14:05(맑음)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215

지방도 15호선 바로 좌측에 웅진진 성문(斬鯨樓)과 좌강돈(左岡墩)이 잘 복원(1999)되어 있다. 웅진진 성문과 좌강돈은 성벽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좌강돈은 직경이 약40m 정도의 원형의 성채로 서쪽에 출입구가 있고 참경루 보다는 약간 높은 곳에 있다. 근데 현지도에는 용진진과 좌강돈대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것을 표시되어 있다.

참경루는 고래를 벤다는 뜻인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

 

 

 

 

                                                  <참경루와 성문 출입구 천장 문양>

 

 

                                                   <좌강돈대 서쪽 출입구와 그 내부 모습>

 

 

8. 가리산(加里山)돈대: ‘14.08.10() 11:45(맑음)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343-1(인터넷: cafe.daum.net/sunwonschoolcome, 선원초등학교총동문회; 또는 cafe.daum.net/flowalongthe road, 심도기행)

 

지방도 15호선에  서쪽으로 연접한 구릉위에 있다. 이곳에 올라가려면, 우선 L'SPACE COFFE점 주차장으로 가서, 깃대봉(13개? - 지방도에서 보임)과 石碑들을 확인하고 그 동쪽(염하천쪽)의 구릉으로 올라가면 된다. 정상은 평평한데 돈대의 흔적은 전혀 안보이며, 다만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설명판만 있다. 정상에서 보면 염하천의 상황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고 북쪽으로 강화대교가 보인다.

 

                  <L'SPACE COFFE점 주차장>                           <돈대 서쪽의 석비들>

 

 

                      <돈대로 올라가는 길>                             <돈대가 있었던 정상>

 

 

                   <인터넷에서 본 안내판>                        <'14.08.10에 확인한 안내판>

 

9. 갑곶돈대(甲串墩臺): ‘14.05.04() 14:20(맑음)

사적 제306, 강화읍 해안동로 1366번길 18(갑곳리 1040)

강화대교 바로 남쪽, 지방도 15호선 바로 우측으로 있는데 강화읍에서 가까워서인지 정비가 잘 되어있다. 입구에서 보면 양쪽으로 철쭉꽃이 붉게 피어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입구 오른쪽에는 비석군이 있고, 특히 내부 길옆에 약400년 된 탱자나무가 보호되고 있는데 예전에는 성벽 밑에 심어 철조망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한다.

 

 

 

 

                                        <갑곶진 설명문과 안내도>

 

 

                                           <입구의 철쭉꽃과 탱자나무>

 

 

                                             <보수된 성벽과 대포>

 

10. 당산돈대(?墩臺) → 염주(念珠→炎珠)돈대:

가. ‘14.05.04() 14:40(맑음)

현재의 지도를 보면 강화대교 밑에 당산돈대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가서보니 경작하는 밭만 있었고, 또한 철책으로 막혀 있어 확인이 불가능했다. 江都全圖輿地圖書에도 등재되지 않은 돈대이다.

나. '14.08.10(일) 11:10(맑음)

인터넷(강화읍 갑곶리 산2; cafe.daum.net/mizi21, 강화고28회동창회, 또는 cafe.daum.net/Mt-ds, 산들여행클럽)에서 확인한 바, 분명히 돈대는 있는데 이름도 당산돈대가 아닌 염주돈대이고 현재의 지도에서 그 위치도 잘못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됐다. 그래서 강화인삼센터 북쪽의 당산(742m)으로 가서 海雲寺입구에 주차를 하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으니 잘 모른다고 한다. 그냥 인터넷의 설명을 상기하며 염하천쪽으로 설치된 철책을 따라 비탈길을 약10분간 올라가니 인터넷에서 본 염주돈대 설명판이 있다. 성벽 주변은 거의 폐허가 되어 있고, 성벽 출입문위에 가로놓였던 것으로 생각되는 직사각형의 대들보 돌만 몇개 굴러다니고 있다. 설명판 앞 염하천쪽으로는 철책이 세워져 있다.

 

 

                      < 인터넷에서 본 설명판(왼쪽)과 이번에 촬영한 안내판>

 

 

         

 

                                             <성벽의 일부와 출입문 대들보 돌?>

 

 

11. 연미정(燕尾亭): ‘14.05.04() 14:52(맑음)

유형문화재 제24, 강화군 송해면 월곳리

염하강 북쪽 끝부분 해변에 있는데 성문(조해루)과 성벽으로 이어져있는 구릉위의 성채가 있다. 성채 안에는 정자(연미정)가 하나 있고 그 옆에는 약500년 수령의 느티나무(수고 22m, 나무둘레 4.5m)2그루가 있다. 성벽 너머로는 한강 하구, 김포반도 북쪽끝과 유도, 북한 황해도 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조해루와 연미정 안내문>

 

 

               <조해루에서 연미정으로 올라가는 길과 연미정 뒤편의 한강하구 및 유도>  

 

 

                                                          <연미정 풍경>

 

이곳 안내판에 따르면 연미정 등은 장무공 黃衡장군(1459~1520)62세로 별세했을 때 중종이 시호(장무)와 하사한 땅(사패지)이라 한다. 또한 고려 1244년에는 이곳에서 학생을 가르쳤고, 정묘호란때는 仁祖나라를 형으로 모시는 강화조약이 맺어진 곳이라도 한다.

 

그런데 이곳은 염하강가의 구릉이므로 그 위치와 성채의 형태로 볼 때, 1679(숙종 5)년에 축성된 돈대중 하나인 월곶돈(月串墩)이 아닌가 생각된다.

연미정을 출발하여 지방도 15호선을 따라 가는데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여 송해를 거쳐 지방도 17호선을 따라 북쪽의 승천포돈대 쪽으로 갔음.

 

12. 시장곡돈대: ‘14.08.10() 10:20(맑음)

현재 지도(송해면 대산리)상에 표기된 대로 찾아 가니 해변을 따라 철책과 군인초소가 있다. 마침 지나가는 군인들 있어 물으니 잘 모른다고 한다. 동네에서 주민한테 물으니 역시 명확히 아는 것 같지 않다. 지방도 15호선쪽에서 고개를 넘어 가서 확인해 보았으나 성벽같은 게 보이는 것이 없었다. 나중에 시간을 두고 찾아봐야 할 것 같다.

 

 

13. 승천포(昇天浦)돈대: ‘14.05.04() 15:35(맑음)

평야 한가운데의 한강변에 구릉이 하나있고 그 위에 철조망으로 싸인 초소가 있다. 한강변에는 철책이 이어져있고 초소 바로 아래로는 수문이 있다. 군인초소라 돈대가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콘크리트 포장의 농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승용차로 접근은 가능하다<06.06() 11:00 재방문>. “江文硏지도江都全圖와 비교해 보면 소우돈(疎雨墩)에 해당될 것 같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500m 떨어진 숲 끝에 고려 고종 사적비(높이 5.4m, 0.9m; 송해면 당산리 승천포)가 한강하구를 보고 서있는데, 1232(고종 19)년 몽골침입에 대비하여 강화도로 천도를 하고 39년간 몽고에 대항하면서도 문화를 창달하였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화도민이 건립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14. 널다리돈대: ‘14.05.04() 15:30(맑음)

양사면 덕하리 지방도 17호선 비탈면위에 있으며, 한강 하구 끝쪽에 위치한다. 군인 방호초소로 사용된 듯한 데 거의 폐허상태로 남아 있다. “강화팔각정에 따르면 石隅돈대 도는 판교돈대라 불린다고 한다.

 

 

                             <돈대의 서쪽과 동쪽에서 올라가는 접근로>

 

 

                              <돈대 내부, 군인초소로 이용되고 있는 흔적이 역역함>

 

15. 천신돈대: ‘14.05.04() 16:05(맑음)

한강변에 있는 데 군인초소로 사용되고 있어 확인이 불가하다. 근데 강화팔각정에 의하면 泉新山伊浦 서쪽에 있는 마을로 泉津이라는 나루가 있었다고 하니, 輿地圖書天津墩이 아닌가 생각된다.

 

16. 철곶돈대: ‘14.05.04() 16:05(맑음)

천신돈대 서쪽의 한강변에 있는 데 군인초소로 사용되고 있어 확인이 불가하다. 輿地圖書鐵串保에 속한 鐵北墩으로 생각된다.

 

17. 북장곶돈대: ‘14.05.04() 16:05(맑음)

강화도 최북단 해변에 있는 데 군인초소로 사용되고 있어 확인이 불가하다. 輿地圖書佛藏墩, 강문연 진보도내지도의 불암돈에 해당된다고 생각된다. 현 강화평화전망대 아래에 있다.

 

18. 소래돈대: ‘14.05.04() 16:05(맑음)

북장곶돈대 서쪽 해변에 있는 돈대이나 군인초소롤 사용되고 있어 확인이 불가하다. 강화팔각정에 따르면 이 지역이름이 소래라서 지금의 이름이 붙여진 듯한 데, 초루돈대(輿地圖書)라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19. 까치아래돈대: ‘14.05.04() 16:25(맑음)

강화만 해변에 위치하며 역시 군인초소로 사용되고 있어 접근이 불가하다. 여기서 만난 주민에게 물어보니 성벽은 일부 남아 있다고 한다. 강화팔각정에 따르면 가출돈대 또는 鵲城墩이라 불린다고 한다.

          

 

                         <양사면 북성리에서 본 구등곶(왼쪽)과 까치아래 돈대> 

 

20. 구등곶돈대: ‘14.05.04() 16:35(맑음)

양사면 북성리 서북쪽 1정도 떨어진 곳에 강화만 해변으로 돌출한 야산 위치한다. 역시 군인초소로 사용되고 있으나 접근해서 초소문을 통해서 보니, 홍예문이 있는 성벽이 남아 있고 그 앞에 설명판도 세워져 있다. 초소군인에게 이 설명판의 사진을 내 사진기로 찍어달라고 하니까 군사시설내라 불가하다는 답을 들었다. 이 지형이 거북을 닮아서 龜登墩이란 이름을 얻었다 한다. 현초소 밑에 건물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어서 작업자에게 물어보니 2014년 말 초소가 이사할 예정이라 한다.

 

 

              <양사면 북성리에서 본 구등곶(왼쪽)과 까치아래돈대(오른쪽), 구등곶 표지>

 

21. 광암(廣巖)돈대: ‘14.06.06() 11:50(맑음)

돈대 서쪽으로 교동대교가 보이는 언덕 위에 있는데 군인초소를 사용되고 있고 돈대 출입구 바로 앞이 군부대이다. 해변을 따라 난 비포장길 옆에 있는데 초소로 사용됨에 따라 주위에 철조망이 일부 쳐져있고 성벽 일부도 무너져 있다.

 

 

 

 

                                             <광암돈대와 돈대에서 본 교동대교> 

 

22. 무태(無殆)돈대: ‘14.06.06() 12:25(맑음)

문화자료 제18, 하점면 창후리 산151-2

돈대 북서쪽으로 교동대교가 보이는 해변 언덕 위에 있으며 바다쪽으로 군인초소가 있다. 해변쪽으로 44×20m 크기의 직사각형 성채로 해변을 향해 포좌 4문있는데, 길 옆의 성벽은 최근에 보수된 듯하다. 이름 그대로 주변은 위험이 없이 평화로운 해변가이다. 

 

                                           <무태돈대 설명문과 출입구> 

 

 

                                 <무태돈내 내부와 길쪽 외벽 넘어로 교동도가 보임>

 

23. 망월(望月)돈대: ‘14.06.06() 12:55(맑음)

문화자료 제11, 하점면 망월리 2107

평야 가운데 있어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주변 지역이 평야라 구릉이 아닌 곳에 특별히 쌓아 만든 것 같다. 바로 해변에 붙어있는데 크기 38×18m, 높이 2.5m의 성채이다. 성채에 이어져 북쪽으로 높이 2m정도의 정도의 축대가 바닷가를 따라 있는데 만리장성이라 불린다고 하며 강화나들길 16코스에 있다. 원래는 고려 고종 19(1232)년에 처음 축조되었다고 한다. 현대 일부 보수중이며 축대 옆의 바닷가 갯뻘에서는 낚시도 가능하다.

 

 

                       <망월리에서 본 망월돈대 원경과 설명문> 

 

 

 

                                   <망월돈대 북동쪽 성벽과 북쪽해변에서 본 원경>

 

 

                                <망월돈대 입구쪽(왼쪽)과 해변쪽 내부 모습>

 

24. 계룡(溪龍)돈대: ‘14.06.06() 13:20(맑음)

기념물 제22, 내가면 황청리 282

황청리 평야 가운데의 구릉위에 있어 식별이 용이하다. 크기 30×20m, 높이 3~5m의 직사각형 성채로 해변에 있으며, 동쪽 석축하단에 康熙184月日慶尙道軍威禦營이란 글씨가 새겨있어 강화 53개 돈대중 유일하게 축조연도를 정확히 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보수된 듯 깨끗하다. 바다 건너편에 교동도가 보인다.

 

 

                                          <계룡돈대 원경과 설명문>

 

 

                                    <계룡돈대 해변쪽 성벽과 내부 모습> 

 

 

        <계롱돈대 출입구와, 오른쪽 사진의 왼쪽 끝에서 맨아래 줄 두번째 바위에 글씨가 있음>

 

황청포구에서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음.

 

25. 삼암(三巖)돈대: ‘14.06.06() 14:50(맑음)

유형문화재 제35, 내가면 외포리 산 223-1

직경 30m 크기의 원형 성채로 포좌가 4문이 이고, 출입구는 북쪽에 있다. 내부 일부만 벌초작업이 이뤄져있으며, 성벽은 그런대로 정비가 되어있으나, 방문객이 적은 듯하다. 輿地圖書에는 三三巖墩으로 나와 있다.

 

 

                                          <삼암돈대 원경과 설명문>

 

 

                                      <삼암돈대 출입구와 감시 구멍>

 

 

                                              <삼암돈대 출입구쪽 내부 모습>

 

26. 망양(望洋)돈대: ‘14.06.06() 15:15(맑음)

기념물 제37, 내가면 외포리 630

높이 3m, 25m, 둘레 120m의 원형 성채로 포좌 4, 치첩(雉堞) 40개소와 여장(女墻)이 있었다고 한다. 근데 강화나들길(cafe.daum.net/vita-walk)에 의하면 치첩,성가퀴,여장이 모든 같은 뜻으로 성벽위에서 적에게 화살이나 총을 쏘기 위해 몸을 가릴 수 있는 작은 담을 일컫는 말이라 한다.

 

 

                             <지방도쪽에서 본 망양돈대와 설명문> 

 

 

                                            망양돈대 출입구과 측벽>

 

 

                                          <망양돈대 해변쪽과 입구쪽 내부 모습>

 

이 돈대는 지방도 4호선에서 해변쪽 구릉 숲속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는데 접근로가 없다. 성채 내부는 벌초작업이 안되어 있고 주위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근데 성벽 옆에 해변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어 따라 내려가 보니 외포리 선착장 바로 북서쪽 해변으로 三別抄抗爭碑가 서있다. 이곳에는 식당 등의 주차장이 있어 이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다.

 

 

                                            <삼별초 항쟁비와 설명문>

 

27. 건평(乾坪)돈대: ‘14.08.16(토) 11:50(맑음)

기념물 제38, 양도면 건평리 산39

건평리 노고산(104m) 해변 지방도쪽 비탈면 위에 있다. 여름이라 숲이 우거져 해변도로에서 잘 안보이나 겨울에는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변 도로에서 전원주택부지용(?) 절개지 뒤쪽으로 약10여분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로36m, 세로26m 크기의 사각형 돈대인데, 일부 성벽이 허물어져 있으나 제초작업은 양호하다. 성벽위에서 서쪽으로 석모도 남쪽 끝 부분이 보인다.

 

 

                                         <해변 지방도에서 본 건평돈대 입구> 

 

 

                      <해변도로에서 돈대로 가는 등산로 및 돈대 설명판>

 

 

         

 

                                       <성벽 북동쪽 모서리에서 본 성벽내부>

 

 

          

 

         

 

                                                     <건평돈대: 세월의 상처> 

 

28. 굴암(屈巖)돈대: ‘14.06.06() 15:55(맑음)

기념물 제39, 양도면 하일리 산98

높이 3m, 둘레 70m의 반원형 성채로 포좌 4문이 있다. 보수예정인 듯 주변에 돌들이 쌓여 있고 성채내부도 벌초가 되어 있다. 현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길가에 안내표지가 있어 발견했다.

            

 

                                                  <굴암돈대와 설명문>

 

 

                                          <굴암돈대 성벽과 내부에서 본 출입구>

 

 

                                     <해변쪽 내부 모습과 출입문 고정 장치 구멍>

 

 

                                           <보수중인 성벽과 보수용 돌>

 

29. 선수(船首)돈대: ‘14.06.06() 16:45(맑음)

문화재자료 제10, 화도면 내리 1831

숙종5(1679)48개 돈대가 축조된 후, 숙종 16~22(1690 ~ 1696)에 돈대가 추가로 축조되었는데 이들 중 하나이다. 동서 18m, 남북 32m의 직사각형 성채로 산중턱에 있다. 성채 주위와 내부의 잡목등은 제거되어 있으나 성벽이 일부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하다.

 

 

                                            <선수돈대 중경과 설명문>

 

 

                                          <선수돈대 외벽과 출입구 위에서 본 해변쪽 내부 모습>

 

선수선착장(선착장 매점에서 문의하여 선수돈대로 올라가는 길 입구를 겨우 알아 냄)쪽에서는 올라가는 길이 없고, 그 북동쪽으로 지방도 18호선의 고개를 넘어가면 후포항(선수어판장) 입구 길건너로 담에 장미가 있는 하얀집이 있으며 그곳에 “1만보 산책안내표지가 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숲속으로 약 7분정도 올라가면 능선위에 있는 돈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돈대가 輿地圖書松岡墩(?)이란 설이 있다.

 

 

                                       <선수돈대 출입문과 "1만보 산책로" 입구>

 

30. 장곶(長串)돈대: ‘14.06.06() 17:10(맑음)

기념물 제19, 화도면 장화 산360

지방도 18호선에서 가까운 곳으로 주변에 밭이 있고, 돈대 출입구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둘레 96m, 높이 3m의 원형 성채로 해안쪽으로 4개의 포좌 흔적이 있다. 성채 내부는 잡초가 무성하고 내부의 성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다.

 

 

                                         <장곶돈대 설명문과 성벽>

 

 

                                      <장곶돈대 해변쪽과 출입구쪽 내부 모습>

 

30. 뒤꾸지(北一串)돈대: ‘14.06.06() 18:35(맑음)

기념물 제41, 화도면 장화리 1209

지방도 18호선에서 대섬쪽 해변 방향으로 수로 옆길을 따라 들어가면 해안에 이르러 수문이 있고 그 옆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다. 그리고 왼쪽으로 철책이 있는데 철책에 있는 출입문을 열고 강화나들길 6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이 길은 산길로 해안을 따라가게 되어있고 중간에 군인초소를 지난다. 철책출입구에서 뒤꾸지돈대까지 약15분이 걸린다.

높이 2.5m, 둘레 120m의 직사각형 성채이고, 포좌 4개 치첩 32개소가 있었다고 한다. 해변가 숲속에 숨어있어 지도만 가지고 찾기가 가정 어려운 돈대인 것 같다.

 

 

                                     <뒤꾸지돈대 서쪽 벽과 설명문>

 

 

                        <북일곶돈대 출입구쪽 내부와 서쪽 벽의 배수구>

 

32. 미루(彌樓)돈대: ‘14.06.06() 17:20(맑음)

기념물 제40, 화도면 여차리 170-2

지방도 18호선에서 여차리 마을로 들어가 주민에게 물어 보고서야 겨우 찾았다. 마을 옆 산속에 있는데 마을 중간에서 산 능선쪽으로 난 경운기 길을 따라 올라가면 길이 끝나는 곳에 밭이 있다. 이 밭을 가로질러 산쪽으로 가서 명확한 길이 없어도 정상쪽으로 올라가면 돈대가 보인다.

높이 2m, 둘레 128m 정도의 원현 성채로 포좌가 4개였다 하고, 출입문은 홍예(무지개)문이다. 내부는 잡초가 그대로 무성하다. 날이 어두어지고 있어 서둘러 내려왔다. 輿地圖書에는 彌串墩으로 나와있다. 

 

                               <미루지 돈대 출입구 외벽과 설명문>  

 

 

         

 

                                              <미루지돈대 내부 모습들>

 

33. 동막돈대→송곶(松串)돈대: ‘14.06.06() 18:00(맑음)

화도면 동막리 182

지방도 18호선의 동막교회에서 건너편 길로 들어가면 해변에 이르러 오른쪽으로 군막사와 운동장이 나온다. 여기서 해변 제방길을 따라 오른쪽 구릉으로 올라가면 돈대가 나온다. 이 길이 아니면 꽃향기 바다 내음이라는 펜션을 찾아 들어가면 펜션 동쪽 끝에 있다. 워낙 황폐해 있어 성벽도 겨우 흔적만 있고 그 성벽 흔적을 따라 나무가 무성하다. 성벽내부는 나무는 없으나 잡초가 무성하다.

이 곳은 안내판에 송곶돈대라고 씌여 있어 확인은 가능하다.

날이 어두어져 06.27() 15;30에 다시 방문해서 사진을 찍었다. 강화나들길 7-1코스에 있으며 해변에서 돈대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있다.

 

 

 

 

<송곶돈대 설명문, 내부 및 외벽 모습>

 

 

                    <송곶돈대 해병대 경고문 및 해변 나무계단에서 본 동막해수욕장>

 

34. 분오리(分五里)돈대: ‘14.06.27() 16:05(맑음)

유현문화재 제36, 화도면 사기리 산185-1

동막해수욕장 남쪽 끝, 지방도 18호선 바로 옆 구릉위에 있다. 초승달형 성채이며 동서남 바다를 감시하는 절벽요새로 포문 4, 치첩 37개소가 있었다고 한다. 해맞이와 해넘이 구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다. 2014元日에 해맞이 구경차 방문했더니 성채안에 인파가 넘쳐나 발을 디딜 틈이 없었다. 성채는 원래 잘 정비되어 있던 곳인데 元日 방문 때와 다른 것은 지방도에서 올라가는 길이 새로 정비 된 것이다.

 

 

                              <분오리돈대 올라가는 길과 설명문>

 

 

                                     <분오리돈대 성벽 및 돈대 위에서 본 동막해수욕장>

 

 

                              <본오리돈대 남동쪽(왼쪽)과 출입구쪽 내부 모습> 

 

35. 후애(後崖)돈대: ‘14.06.27() 16:35(맑음)

유현문화재 제33, 화도면 선두리 954

가천의과대학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現地圖에는 택지돈대라고 씌여있지만, 현지 돈대 안내판에는 후애돈대라고 씌여있다. 지방도 18호선 바로 옆 해변쪽으로 있으며 약50×50m 정도의 직사각형의 성채로 4개의 포조가 여장이 일부 남아있다. 동쪽 성벽의 복원이 덜된 것 같다. 해변쪽 벽의 돌에는 복구 당시 순서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페인트로 쓴 숫자가 남아 있다. 

 

                                           <후애돈대 근경과 설명문> 

 

 

                                      <후애돈대 출입구와 서쪽 외벽 모습>

 

 

                                           <해변쪽 내부 및 동쪽 성벽위 모습> 

 

36. 동검북(東檢北)돈대: ‘14.08.10(일) 14:45(흐림, 비)

※ 길상면 동검리 산70(인터넷: blog.naver.com/toyou10123), 건평돈대(기념물 38호, 양도면 건평리 산39; blog.naver.com/llim34, 산등성의 산행과 걷기)

내비게이션을 따라 가니 동검리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의 서쪽 길 끝으로 안내. 길 끝 오른쪽에는 가족묘가 나오고, 길 끝에는 궂게 닫힌 철책문이 나옴.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철책을 따라 정상을 향해 올라감. 철책안은 군사시설인 것 같은데 경비병은 안보임. 정상에 이르니 동검북 돈대 설명판이 나옴. 강화도 돈대중 규모가 제일 큰 것으로 생각되나 잔해만 남아 있어 정확한 근거는 없음. 이곳이 동검도의 당제인 듯 함. 동검리 큰말로 넘어오는 고개 중간에 당제로 가는 말뚝표지가 있는데 이 표지를 따라 가도 돈대로 올라갈  수 있을 듯함.

 

 

                      <길 끝에서 본 가족묘>                          <동검북돈대 설명판>

 

 

            

 

                                                 <동검북돈대와 큰말 고개 말뚝 표지>

 

 

38. 섬암(蟾巖)돈대: '14.08.10(일) 13:30(맑음)

지방도 15번 도로의 황산도 남쪽, 음식점 "해안도시 숯불장어"의 바로 건너편 평평한 곳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전혀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음.

 

39. 기타 돈내 들

추후 확인되는 대로 돈대 자료를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돈대에 관심이 계신 분들이 현지를 방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지도서 강도부지 돈대편(문용식 역주).pdf
3.1MB
 
여지도서 강도부지 돈대편(원본).pdf
6.7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