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산 산행기

0 일자 : 2023.12.23(토) 맑음

0 고려산(436m) : 강화군 하점면

- 산행시간 : 3시간20분<청련사(09:50) - 능선(10:00) - 고려산 정상 밑 나무덱 우회로(10:35) - 도로(10:40) - 정상(10:50) - 낙조봉(12:10) - 미꾸지고개(13:15)

- 김규춘 & 김영환

고려산 산행도

 

09:00 강화터미널

- 집에서 06:00경 출발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3시간이 걸려 강화터미널에 도착함. 도착해서 김영환을 만나 아침을 먹고 택시로 청련사로 감.

09:50 청련사

- 눈이 조금 내려 있고 아무도 안 보임. 절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안내되어 있어 이를 따라 올라감.

청련사

10:00 능선

- 능선에 청련사, 백련사, 고려산의 이정표가 보임. 최근에 내린 눈 위로 한두 명의 등산객 발자국이 남아 있음. 여기서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고 중간에 하산하는 등산객을 만남. 날씨가 추워 다른 등산객을 보리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10:35 고려산 정상 밑 나무계단 우회로

- 고려산 정상에는 군 시설이 있어 출입금지고, 곧바로 등산로가 보이나 조금 희미해, 오른쪽 나무계단의 우회로를 따라 감.

10:40 아스팔트 포장도

- 정상으로 올라가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오고 기슭에 만개한 진달래 사진의 간판이 있음. 여기서부터 포장도롤 따라 올라감.

만개한 진달래 사진

- 가다보니 서쪽으로 진달래 능선이 길게 보임.

진달래 능선

10:50 고려산 정상

- 정상은 군 시설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그 출입구 아래로 헬기장이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아까 본 등산로와 연결되는 임시 등산로가 보임.

                                                                              <고려산 정상>

 

- 고려산 정상 표시목은 헬기장 옆에 세워져 있음. 서쪽으로 멀리는 석모도, 별립산이 보이고 바로 아래로는 진달래 능선이 보임.

고려산 정상표지

 

-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고 계단으로 따라 진달래 능선으로 내려감. 내려가면서 보니 능선 남쪽에는 진달래가 아니고 철쭉이 심어져 있었고, 북쪽에는 진달래가 있었음.

진달래 능선

 

- 이렇게 진달래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계속 내려감. 가다보니 고인돌 유적지 표시가 있는데 남아 있는 형상이 희미했음.

12:10 낙조봉(?)

- 거리표지에는 낙조봉이 안내되어 있는데 능선에서는 표지를 찾지 못함. 이 부근에서 북서쪽의 별립산과 서쪽 아래로 내가고려저수지, 남쪽으로는 혈구산 능선이 보임.

낙조봉에서 본 고려산 정상

별립산

내가고려저수지

13:15 미꾸지 고개

- 능선 끝에 미꾸지 고개 주차장에 도착함.

미꾸지 고개 주차장

 

- 근데 순환버스를 검색해 보니 13:50에나 오는 것으로 되어 있어 남쪽으로 걸어오다가 버스를 탐. 전기버스인데 승객은 우리뿐임.

- 외포리에서 내려 점심을 먹음.

※ 종주는 생각보다 쉬웠으나 진달래 동산에 철쭉이 많아 조금 실망했고 미꾸지 고개에서 순환버스가 자주 없어 불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