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자 : 2024.05.11(토) 맑음&비
0 石龍山(1,147m): 경기 가평군 북면
- 산행시간 : 5시간30분<삼팔교 주차장(09:40) - 제1코스 분기(10:00) - 능선(11:20) - 정상(12:40) - 쉬밀고개(13:10) -
복호동폭포(14:15) - 제3코스 입구(14:55) - 주차장(15:10)>
- 동행: 김규춘 with 김영환, 노원명
09:40 삼팔교 주차장
- 사전에 등산후기를 점검해 보니 삼팔교 주차장에 3대가 주차 가능한데, 오늘은 비가 예보되어서 인지 딱 한 대의 주차
공간이 비어 있었음. 입구의 현지 농산물 판매센터 뒤에 화장실이 있음.
- 주차를 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감. 바로 오른쪽은 하천이고 왼쪽으로는 펜션이 늘어서 있음.
- 이렇게 포장 임도를 따라 가니 제1코스 등산로 입구가 나옴. 중간에 주차공간이 없는 것은 아니나 차 통행에 불편을 끼칠
듯 보임.
10:00 제1코스 등산로 입구
- 왼쪽으로 비탈면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임도가 계속됨. 하산할 때는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옴.
- 비탈면에 잣나무가 많아, 이를 채취하기 위해서 임도가 확실하게 보이나 경사가 급해서 올라가기가 수월치는 않았음.
11:20 능선(삼팔교 3.0㎞, 정상 1.5㎞)
- 능선이라 편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정상에 접근할수록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가 나옴. 몇 번이나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면서 힘이 들어, 거리 표지에 속은 기분이 들었음.
12:40 정상(1,147m)
- 정상에는 정상비가 2개나 있고 그 아래로 나무 덱이 있음. 오늘은 비가 예보되어서 인지 여기까지 올라오다가 혼자 온 등산객 한 사람을 만남.
- 능선은 바람이 세어 바람막이 옷을 더 입음. 슬슬 비가 내리기 시작함.
13:10 갈림길(정상 0.8㎞, 삼팔교 5.1㎞)/ 쉬밀고개?
- 바람이 세게 불고, 거리표지 주변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널려 있어 접근이 불가함. 담당기관에서 등산로를 정비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음.
- 여기서 삼팔교를 향해 비탈면을 따라 내려감. 중간에 혼자서 온 등산객을 각각 2명이나 만남. 이제부터 비가 올 텐데 하고 생각하니 이들의 안위가 염려됨.
13:50 시내를 건넘
- 비가 내리다 말다 함. 나중에 보니 여기서 오른쪽 길을 택하면 시내를 안 건너도 될 것 같음.
14:15 복호동폭포
-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음. 여기부터도 임도가 확실함.
14:55 제2,3코스 입구
- 입구 바로 밑에 펜션이 있고 유료주차 안내가 있음. 여기까지는 차 통행이 가능한 임도가 있음. 비는 계속내림.
15:10 주차장
- 내 차 양 옆에 있던 차량은 이미 사라지고 비는 계속 내림.
※ 비가 예보된 상태라 등산객은 거의 없었음. 1,000m가 넘는 산이라서 인지 쉬운 산은 아니었음. 부러진 나무가 많아 우회해야 하는 등산로 구간이 가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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