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13

선자령(13.01.05) 산행기

Simzahan 2013. 1. 15. 21:33

선자령(仙子嶺)

0 일자: 2013.01.05(토) 맑음; 총4시간20분

        - 동행: 김규춘; 한국건설경영협회 직원(방영갑, 송형진, 이강정, 배명수, 엄대영, 김호, 이선희)과 함께.

        - ‘10.01.09(토) 집사람(한상화)와 함께 같은 코스를 등산한 바 있음.

0 선자령(1,157m):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 금요일(‘13.1.4) 주문진에서 숙박을 하고, 1.5(토) 05:10 승용차로 출발하여 올라옴

06:00 : 대관령국사성황당 비 앞에 주차

   - 해가 아직 안 떠 너무 어둡고, 바람이 차가워서 차밖에서 등산준비를 하기에는 너무 추웠음

06:20 : 출발

   - 랜턴을 켜고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걷기 시작함

   - 어둡고 바람이 차가워 입을 꽉 다물고 눈길에 난 발자국을 따라 한발 한발 선자령을 향해 감

   - 안테나를 지나니 백두대간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옷깃 속으로

      파고 들어오기 시작함

   - 이렇게 가다가 전망대를 지남. 날씨가 추워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계속 선자령을 향해 감.

      아직 어두워 동쪽으로는 강릉 시내의 불빛만 내려다보임. 그리고 새봉을 지나면서 동쪽 하늘이

      붉어 옴. 20여분후부터 본격적으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함. 추위와 차가운 강풍을 무릅쓰고

      떠오르는 해를 촬영함

     

 

      

 

 

   - 여기서부터 선자령 정상까지는 오르막길이 계속됨

07:50 : 선자령 정상

   - 정상에 도착하니 이미 환해져 있음. 그러나 기온이 영하20도 이하, 풍속은 3m/sec이상이라

      여유를 갖고 사진촬영하기가 곤란함

   - 마침 북쪽에서 내려온 등산객이 있어 선자령 정상비를 배경으로 직원 모두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함

     

 

 

   - 약10여분동안 개인 사진을 찍으며 머물다가, 더 이상 추위를 견딜 수 없어 그대로 북쪽으로 하산

      해서 다시 왼쪽의 목장 옆길을 따라 대관령 휴게소를 향해 하산하기 시작함

    

 

                                                       <'10.01.09 당시 사진>

 

     

 

                                     <선자령 북쪽 백두대간 능선 모습>

 

  - 이렇게 20여분을 가니 바람이 잔잔한 평지가 나와 여기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함

    (선자령 0.3km 되는 지점). 바로 옆에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서서히 돌아가고 있음

   

 

 

  - 그리고 내측 등산길을 따라 계속 걷기 시작함. 대체로 내리막 길이 이어지고 백두대간 서쪽 산

     아래 길이라 바람은 세지 않음

  - 이렇게 내려 가다보니 이 길로 올라오는 등산객들과 몇 번이나 스쳐 지나가게 됨. 직원들이

     잠시 쉬자고 해서 대관령 2.6km, 선자령 3.6km 지점에서 휴식을 취함. 여기서 부터는 약간

     오르막 길임

    

 

 

  - 오르막 정상에서 오른쪽 양떼목장쪽 길을 따라 하산함. 양떼 목장은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고,

     아까 우리가 올라간 안테나가 서있는 백두대간 길이 건너편으로 보임

    

 

 

  - 대관령 옛길인 등산로 입구를 지나면서 해가 중천에 떠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기 시작해

     주위가 부산함

    

 

 

10:20 : 아까 출발했던 대관령국사성황당 비 앞에 도착

  - 성황당 비 앞에서 무사히 산행을 끝마친 것을 기념해서 전직원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함                 

 

 

  - 그리고 횡계 읍내로 나와 샤워를 하고, 대관령 한우로 점심을 먹고 귀로에 오름

  * 영하 20도 이하의 기온이 풍속도 3m/s이상 이어서 모두들 추위를 견디기가 쉽지는 않았으나,

    핫팩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심한 어려움을 거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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