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21

홍성 용봉산 등산기

Simzahan 2021. 8. 29. 17:25

0 일자 : 2021.08.26() 맑음

- 동행: 혼자서(김규춘)

0 龍鳳(381m): 충남 홍성군 홍성읍

13:30 : 용봉산 무료 주차장 도착

- 용봉산 구룡대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은 정비 중이었고 그 옆 유료주차장은 무료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로, 담당자가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음. 그래서 무료주차장에 주차함.

13:45 : 구룡대 매표소 도착

- 도착 전 상점에서 막거리 2통을 구입함. 65세 이상이라 이용료는 면제됨. 매표소를 지나자 계곡 다리에 구룡대라는 쓰인 교명주가 있었고, 용봉사로 가는 길은 포장이 되어있었음.

구룡대 매표소

- 나는 오른쪽 능선의 등산길을 따라 올라감. 이 산 전체가 바위산이라 이 능선 길은 바위로 된 길만 이어짐. 곳곳에 벤치와 평상이 마련되어 있어 등산객의 휴식 장소를 잘 제공하고 있음.

병풍바위로 올라가는 등산로

14:20 : 삿갓봉

- 바위가 삿갓처럼 생겼음.

14:40 : 병풍바위(276m)

- 병풍바위 안내판이 서 있으나 병풍처럼 생긴 바위는 안 보임. 여기서 보니 약간 구름이 끼었으나 충남 도청과 주변의 신시가지, 들판 등이 내려다보임. 날씨가 무더워 옷과 배낭 등이 흠뻑 젖음. 동네 주민인 듯한 여성 4분이 올라 오길래 사진을 찍어 주고는 먼저 능선을 따라 올라감.

- 나중에 최고봉(용봉산)으로 가다가 내려다보니 이 바위 옆면이 병풍처럼 생긴 것이 내려다보임.

14:50 : 용바위(악귀봉 0.7, 최고봉 1.2)

- 전망이 좋지 않았고 오른쪽으로 전망대란 안내판이 있어 그리로 감.

용바위

14:55 : 전망대

- 능선에 도착하니 전망대는 동쪽으로 있어 그리로 감. 전망대는 나무 덱이 설치되어 있어 쉬기가 좋았고 아까처럼 신시가지와 주변 농경지가 잘 내려다 보였음. 휴식을 취한 후 서남쪽으로 능선을 따라감. 용바위를 통과하니 내리막길 시작.

15:15 : 용봉산 임간 휴게소(악귀봉 0.5, 용봉산 0.7, 용바위 0.3,)

- 능선의 고개로 나무 그늘에 평상 등 휴식시설이 있음. 여기서 다시 오르막 시작.

15:30 : 정자(대피소) 통과

- 삽살개바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름

15:45 삽살개바위

- 정상 부근에 삽살개 바위 뒤로 올라온 등산길과 용바위가 보임. 여기서부터는 악귀봉까지 가파른 노선임.

삽살개 바위

15:50 : 악귀봉(368m) 도착

- 전체가 바위로 된 산으로 물개바위, 행운바위(16:07), 솟대바위(16:10)을 거침.

행운바위

- 그리고 하산하는데 악귀봉 암벽에 옆으로 크는 소나무(16:12)”를 지남. 근데 여기서 서야인을 만남. 평택에 살며 이제는 은퇴를 해서 1주에 2번은 등산을 한다고 함.

16:20 : 노적봉(351m) 통과

- 산림휴양관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을 통과하고부터는 다시 오르막 길

16:35 : 용봉산(381m) 정상

- 장상도 바위로 되어 있고 정상을 표시하는 비석이 있음. 여기서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는데 아까 만나 그 서양인이 도착해서 내 독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함. 그래서 좋다고 동의함. 그리고 그 서양인에게 사진을 찍어 줄까하고 말을 하니 자기는 여기에 전번에도 왔었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함. 근데 한 젊은 사람이 도착했는데 홍성에 약속 있어 왔는데 상대방이 바빠, 저녁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 올라왔다고 함. 이 친구가 물도 없이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는 이 서구인이 자기는 물을 3통이나 갖고 왔다고 하며 하나는 줄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하면 감사할 것이라고 말하니 그 젊은 친구에게 페트병 물병 하나를 건네 줌. 여기서 이들과 헤어져 나는 용봉초등학교 노선을 타고 하산함. 계속 하산 길임.

16:55 : 투석봉(358m) 통과(정상 0.23, 용봉초교 1.12)

17:20 : 정자(대피소) 통과

- 시간이 늦어져 서둘러 내려옴. 이 쪽 노선을 택했으면 계속 오르막이라 상당히 힘을 들었을 것 같음.

17:35 : 홍성 상하리 미륵불 도착(정상 0.6, 용봉초 0.6, 산림휴양관 1.2)

- 미륵불이 하나 서있음. 그리고 그 앞에 만물바위가 있고 그 아래 절(?)이 있었음.

- 여기서 용봉초교쪽으로 내려가면 포장도로를 걸어가야 할 것 같아 산복 도로를 따라 산림휴양관 쪽으로 감. 등산로는 그런대로 정비가 되어 있었음.

18:05 : 용봉폭포

- 10m 높이의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었음. 그리고 이어지는 등산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힘이 들었음.

18:25 : 용봉산 자연휴양림

-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길을 물어 볼 사람이 없어, 구룡대매표소로 가는 길을 찾다가 명확치 않아 포장된 길을 따라 하산함.

- 매표소에도 근무자가 없었고, 그 아래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에 좋았음. 결국 이 길이 다행스럽게 무료주차장과 연결되는 길이었음. 상점 등에 전기 불이 들어와 있었음.

19:00 용봉산 무료주차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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