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09

호명호수('09.8.29) 등산기

Simzahan 2010. 6. 8. 17:04

 

호명호수(虎鳴湖水)

0 일자 : 2009.8.29(토) 맑음

          - 동행 : 혼자서(김규춘)

0 호명호수, 호명산 천지연봉(597.9m):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 산행시간 : 6시간 <호명리-장자터고개-호명호수 천지연봉-Petite France-주차장>

 

10:00 : 집에서 차로 출발

        -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화도IC로 나와 가는데 중간에 조금 막힘

11:15 : 호명리 도착, 등산 시작

        - 호명리에서 호명호수로 올라가는 길은 1차로이며 포장이 되어있고, 길 양쪽으로는 펜션이

           많이 있음. “아비엥또 펜션(031-585-7780)” 앞에 주차하고 냇가를 따라 가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올라감

11:50 : “호명산 기도원” 팻말을 통과

        - 오른쪽으로 마지막 펜션인 “나무요일”이 있음

11:55 : 호명리(범우리) 3.0㎞, 호명호수 1.3㎞ 팻말 통과

12:00 : 호명산 기도원

        - 왼쪽으로 “호수동산 가는 길”이란 표지가 있음

        - 호명산 기도원에는 낡은 교회 한채와 정말로 허름한 집 몇채가 있음. 거주 인원은 거의 없는

           듯 보임. 표지앞에 서서 등산시간을 기록을 하는데 집안에서 이쪽이 등산길이라고 알려주는

           목소리만 들림

        - 논길을 따라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망을 쳐놓은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부부가 내려와 물으니

           호수에서 내려온다고 함. 망을 쳐 놓은 길이 너무 좁음

        - 초입 길은 정비가 안되어 잡초가 무성함. 조금 올라가니 제법 숲이 우거져 그늘속으로 난

           등산길이 또렷이 나타남. 가파른 길을 양손 스틱을 이용하여 올라감

12:40 : 능선(장자터 고개)에 도착

        - 호수로 가는데 노인 여자분들이 도토리를 줍고 있어 물으니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고 함

12:50 :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도착

        - 호수가 지난 4월에 왔을 때 보다 물이 많이 차있음. 호수 전경의 사진 한방 찍고 오른쪽

           봉우리로 감

13:05 : 호명산 천지연봉(597.9m)

        - 여기에도 나무 바닥판으로 잘 정리된 전망대가 있고 벤치도 있음. 그 옆에 “호명산 천지연봉

           과 복장리 노인정 4.5㎞”란 표지가 있음. 여기서 벤치에 앉아 점심을 해결하고 복장리 노인정

           쪽으로 하산 시작. “새덕산”으로 하산하고 싶은데 표지가 불확실함

        - 통행 등산객이 적어 등산길이 희미할 때가 많음. 하여튼 청평호를 바라보며 내려감

13:45 : 천지연봉 1.5㎞, 복장리 양수발전소 2㎞, 복장리 노인정 3㎞표지 통과

14:15 : 철탑통과

        - 바로 앞에서 길이 희미해짐. 잡초를 뚫고 철탑쪽으로 다가가니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만

          보이고 철탑밑쪽으로는 잡초가 우거져 길이 안보이길래 오른쪽 임도쪽으로 내려섬

        -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없었음. 당초 목표한대로 “새덕산”쪽으로 가려면

          여기서 오른쪽 임도를 따라 가야한다고 생각함

        - 임도를 왼쪽으로 따라 가파르게 내려오다가 다시 왼쪽 능선쪽으로 올라감. 능선에는

           등산길이 나타나서 이 길을 따라 내려오기 시작함

14:30 : 이름 모를 봉우리 도착

        - “천지연봉 3.5㎞, 복장리 노인정 1㎞, 한국도자기 고원산방 2㎞”의 표지를 참고하여 고원산방

           쪽으로 내려 감. 청평호가 가끔씩 눈에 들어옴. 이렇게 한참을 내려오다가 통나무로 정비된

           등산로를 만나 하산하는데 자꾸 왼쪽으로 감

        - 등산로가 끝나는데 사람들이 많고, 요상한 집이 있음

15:50 : Petite France 도착

        - 프랑스 문화등을 알리기 위해 흉내내어 지은 집이라 하며 작은 왕자 모형도 있어, 구경하는

          사람들(주로 젊은 이)이 많으나, 내 허름한 등산복과는 구경꾼과 안어울려 조속히 밖으로 나옴

        - 밖의 아스팔트 도로(지방도 391호선)주변에는 승용차와 버스가 즐비하게 정차해 있음. 나는

          지방도를 따라 차를 세워둔 곳을 향해 걷기 시작. 이렇게 걷는데 정말로 지치고 다리도

          무척이나 무거움. 그렇다고 지나가는 차를 세워 태워달라고 할 수 도 없고...

        - 도로 옆 청평호수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젊은 이들의 비명이 들려 옴

17:20 : 차에 도착

        - 아스팔트 걷기가 정말로 힘이 들었고, 전번 명봉산에 갔을 때 모양으로 산에서 길을 구분해

           내기란 참으로 어려움. 등산용 내비게이션이라도 있어야 길을 확실 알아낼 것 같음

        - 설악IC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 귀가함

 

<등산도>

 

 <호명호수 공원안내도>

 

 

 

<쁘띠프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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