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09

청계산(서초)('09.8.8) 등산기

Simzahan 2010. 6. 8. 15:28

 

청계산(淸溪山)

0 일자 : 2009.8.8(토) 흐림, 맑음

          - 동행 : 김규춘; 고대 토목과 동문들과 함께

0 청계산(582.5m) : 서울시 서초구 신원동

          - 산행시간 : 3시간10분 <청계산입구 느티나무-옥녀봉-매봉-소망탑-출발지>

 

08:30 : 집(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출발

        - 박광준과 김영종 사장이 승용차로 마중을 와줘, 같이 타고 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음.

          그래서 산행이 취소되나 보다 했는데 그대로 강행한다고 함

08:55 : 청계산 입구 느티나무 도착

        - 제법 몇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음. 물과 막거리를 각각 한병씩 사서 배낭에 넣음

09:10 : 느티나무 출발

        - 총 20여명이 모여서 감. 약10분쯤 후에 오른쪽 비탈길을 따라 올라감.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우의를 입었더니 땀이 비오 듯 흘러 내림.

        - 아침에 선식만 먹어서 그런지 힘은 들고 해서, 잠시 쉬면서 우의도 벗고, 배낭에서 곳감을

           꺼내 먹으면서 일행의 맨뒤에 처져 따라감

        - 그러다가 능선의 고개에 도달하니 오른쪽 옥녀봉을 들렀다가 정상으로 간다고 함

10:00 : 옥녀봉(375m)

        - 비가 온 뒤라 서울 시내가 맑게 보임, 또한 과천 경마장도 발아래 보임. 여기서 막걸리를

           나눠 마심

        - 그리고 매봉(582m)을 향해 출발해 가는데 어느 정도 가니 등산길이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음. 그리고 계단마다 번호가 붙어 있음.

        - 땀은 나고 힘이 들어 중간에 되돌아 와도 좋다는 마음을 먹고 천천히 뒤에 처져 따라 올라감.

           가다가 전망대가 있으면 쉬면서 올라감

        - 그런데 정상까지 400m라는 표지가 있어 다시 힘이 솟으면서 정상까지 마지막 스퍼트

        - 계단의 마지막 번호는 1422이었음. 여기서 약5분 정도 더 올라간 것 같음. 번호가 붙은 계단과

           계단사이에 넓적한 돌을 추가하여 정비한 계단 또는 침목으로 정비한 계단이 있어 실제

           계단 수는 더 많음

11:05 : 매봉 정상(58.25m)

        - 자연석 바위(약2m 높이)에 “매봉”이라고 씌여 있음.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음.

          우리 일행이 반겨주면서 나눠주는 과일 한조각을 먹고 잠시 쉬다가 하산 시작

        - 이 산정에서 보는 서울 시내는 감이 다름.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한강이 더욱 멋져 보이고,

           경부고속도로가 흘러가는 모양도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음.

        - 하늘에는 구름이 드리워져 있지만, 여의도 육삼빌딩, 그 앞의 한강, 오른쪽으로는 강남 시내,

           성수대교 등이 보임

        - 과천경마장과 관악산의 남태령쪽 일부만 보임

        - 여기서 앞으로 더 가면 송신소가 있는데 나무에 가려 안보임

11:13 : 매바위(578m)

        - 매봉 100m, 평평한 곳으로 잠시 쉴 수 있는 곳임. 멀리 성남과 분당이 보임. 정상에서 안보인

          송신소가 앞쪽으로 보임. 올라올 때 급하고 힘이 들어 쉬기에 바빠 메모하는 것을 잊어버림

11:25 : 서초구 해돋이 명소

        -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평평한 곳이며, 전망도 좋음

11:40 : 3거리

        - 매봉 1,400m, 옥녀봉 850m. 윈터골 입구로 가는 길임. 여기서 부터는 올라온 길이 아닌 새로운

          하산길임

11:50 : 소망탑/윈터골 쉼터

        - 낯모를 등산객이 휴지를 달래서 배낭옆에서 꺼내 가라고 하니까 전부 달랜다. 그래서 반만

          가져가라고 함

        - 그래도 하산할 때는 원기가 회복되어 괜찮았음

12:10 : 출발지 도착

        - 일행이 점심을 먹고 있는 음식점에 합류하여 막걸리를 주고 받고 점심을 먹고 헤어짐

 

* 날씨가 더워서 오늘 등산이 더욱 힘이 들었던 것 같음

 

<청계산 등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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