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10

소요산 산행기('10.6.18)

Simzahan 2010. 6. 19. 13:23

 

소요산

0 일자 : 2010. 6.18(금), 맑음

   - 동행 : 김규춘; 한국건설경영협회 직원들(방영갑, 송형진, 이강정, 김낙균, 배명수, 김호,

               이선희, 엄대영)

0 소요산(逍遙山 587m) : 경기도 동두천시

   - 산행시간 : 4시간 <속리교(10:00) - 공주봉(10:55) - 의상대(11:40) - 나한대(12:00) -

                     선녀탕입구(13:00) - 자재암(13:20) - 매표소(14:55)>

 

 

 

06:50 집(문정동 훼밀리 아파트) 출발

      - 지하철로 가락시장역→천호역→군자역→도봉산역→소요산역

09:20 소요산역에 도착

      - 직원들과 만나, 걸어서 소요산 등산로 입구로 감. 입구 주차장이 상당히 큼.

 

<주차장 입구 석비>

 

 

      - 등산로가 시작되는 속리교까지는 아스팔트 포장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팔고

         있는데 자재암 입장용이라고 함.

 

 

<등산로 옆의 설명판>

 

 

<매표소 앞에서> 

 

 

 

<자재암 일주문> 

 

 

 <속리교를 건너기 전 왼쪽의 원효폭포>

 

 

10:00 속리교 통과

      - 등산안내도를 보고, 오른쪽 공주봉을 향해 올라감.

10:08 구 절터 통과(일주문 0.4㎞, 공주봉 0.9㎞)

      - 등산길 왼쪽으로 돌탑이 몇 개나 서 있음

      - 등산길은 매우 가파르며, 중간 중간 통나무 계단길임

      - 땀으로 바지가 다리에 감기길래 무릎 위까지 걷어 올리고 올라감.

 

 <절터 부근의 돌탑들>

 

 

 

<절터를 지나서 공주봉으로 오르는 등산 길> 

 

 

10:35 능선에 도착

      - 나무 밑둥마다 노란 비닐로 싸여있는데 병충해 방지용이라함

      - 날씨가 더워서 땀이 많이 나고 무척이나 힘이 듬. 땀이 많이나 바지 가랑이까지

         젖어 옴

10:55 공주봉(526m)

      - 햇볕이 강하게 내리 쬠. 오른쪽 저 아래로는 잘 정비된 탄약고 등 軍건물 단지가

         내려다보임. 정상에는 나무판자로 평평하게 정비되어 있음

 

 <공주봉 정상>

 

 

      - 그리고 약10분간 급경사를 내려감. 그리고는 약간 평평한 능선을 따라 계속 올라감

11:40 의상대(587m)

      - 정상은 커다란 바위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그 한 가운데 의상대라 음각된 검은

         돌의 명판이 있음.

 

<의상대 정상>

 

 

<의상대 명판>  

 

 

      - 우리가 올라온 계곡이 아찔하게 깊게 내려다 보이며, 계곡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밧줄로 막혀있음. 사진을 찍고 나한대쪽으로 감

 

<의상대에서 본 공주봉> 

 

 

      - 의상대 봉우리도 약 5분이상을  올라가고 내려가야 하는 급경사임

12:00 나한대(571m)

      - 정상은 전망이 좋지는 않음. 의상대가 바로 보이며 의상대 암벽이 건너다보임

      - 여기서 나머지 막걸리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12:30에 칼바위능선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감

 

 

 

12:40 갈림길(나한대 0.2㎞, 칼바위 0.3㎞, 선녀탕 0.6㎞)

      - 급경사를 내려가다가, 호우시 물이 흘러내려간 길인 듯 자갈길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감

13:00 계곡(선녀탕 입구) 도착(나한대 1.1㎞, 자재암 0.3㎞, 선녀탕 0.3㎞, 소요산역 3.3㎞)

      - 시원한 물이 흐르는 깊은 계곡임. 계곡물로 얼굴의 땀을 씻고 잠시 휴식. 올려다

         보이는 바위가 위압적임

      - 그리고는 잘 정비된 판자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13:20 자재암 나한전

      - 굴속에 만들어진 기도처임. 그 속에 들어가 부처님께 절하며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끝낸데 감사드림.

 

 

 <나한전 입구에서>

 

 

      - 바로 앞에는 약수가 솟아나오게 되어있어 이를 한잔 마심. 그리고 오른쪽에는

        우리가 따라 내려온 계곡으로부터 물이 떨어지는 약10m 높이의 청량폭포가 있고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지고 있음. 앞쪽에는 바로 자재암 대웅전임

 

<청량폭포>

 

 

 

 

 

<청량폭포 왼쪽 바위> 

 

 

      - 13:30에 자재암을 출발하니 다시 잘 정비된 판자계단을 내려감

 

 

      

      - 이 판자계단의 최상부가 원호폭포 바로 위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음 

13:40 속리교 도착

      - 속리교 옆에도 약 10m 높이의 원호폭포가 있고, 이 물은 청량폭포로 부터 흘러

         온 물임

13:55 매표소 통과

      - 조금 후 음식점에 들려 젖은 웃옷을 갈아입고,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친목도

         강화하고 하루 피로를 품

      - 16:15 음식점을 나서는데 장마비 같은 호우가 내리고 있음

16:30 소요산역을 출발

18:50 집에 도착

      - 서울에는 전혀 비가 오지 않았음

 

※ 여름에는 반바지를 입고 등산하는 것이 아주 좋다는 것을 다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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