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산 산행기

0 일자 : 2022.02.19(토) 맑음

0 제왕산(841m)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 산행시간 : 3시간<대관령 주차장(10:35) - 능경봉 1.8㎞/제왕산2.0㎞ 갈림길(10:55) - 쉼터(11:15) - 제왕솟대바위(11:52) - 제왕산(12:00) - 능경봉 입구(13:15) - 고속도로 준공비(13:30)

※ 총5.0㎞ : 주차장 -2.5㎞- 정상 -2.5㎞- 주차장

- 동행(김규춘) : 한상현, 황민영

제왕산 산행도

 

10:35 대관령 신재생 에너지전시관 주차장 도착

- 주차장에 차량이 몇 대 주차해 있었음.

※ 원래는 발왕산을 등산하려고 했으나 2월1일부터 등산이 금지되었다고 해서 이리로 온 것임. 이곳은 ‘12.02.04에 등정

   한 경험이 있음.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동해.영동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가 능선(865m)에 서있음. 여기서 오른쪽

  등산로를 따라가니 산불감시초소가 나옴.

동해.영동 고속도로 준공기념비

010:55 제왕산.능경봉 갈림길

- 산불감시초소 직원이 나와 어디로 가냐고 해서 제왕산을 간다고 하니 산불 조심을 하라고 함. 능경봉 쪽에는 눈이 있었

  으나 제왕산 쪽 임도에는 눈이 없음.

제왕산.능경봉 갈림길

- 임도를 따라가니 곧바로 능선으로 이어지는 거리표지가 나오는데 제왕산까지 2.0㎞라고 함.

제왕산 능선 등산로 입구

- 능선을 따라가는데 왼쪽으로 선자령이 보이고 그 아래로 영도고속도로가 보임. 조금 더 가니 임도가 나오고 금방 능선

  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옴.

- 여기부터는 조금 높낮이가 있는 능선이 이어지면서 동해안이 보이는데 조금 흐려서 시계는 안 좋음.

11:15 쉼터

- 각목으로 쉼터를 만들어 놓았고 동해안 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돌출된 곳도 있었음. 그 아래로 동해고속도로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선자령이 보임.

쉼터

- 잠시 쉬다가 다시 능선을 따라가니 고목도 보이고 제왕솟대바위도 나옴. 솟대바위는 암산이 날카롭게 서 있음.

고목

- 그러다가 제왕산 정상이라는 푯말이 나왔는데 조금 앞에 더 높은 곳이 있어 가니 이곳이 정상임

앞 제왕산 정상

12:00 제왕산 정상(841m)

- 먼저 도착한 등산객 한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우리들 사진을 부탁함.

- 내가 가져온 막걸리로 산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쉬는데 등산객이 차례로 도착함.

- 휴식 후 온 길을 되돌아 옴.

- 중간에 계단을 내려와서는 임도를 따라 대관령 주차장까지 돌아옴.

13:30 동해.영동 고속도로 준공비 도착

- 주차장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데 양 옆으로 전나무가 식재되어 있었음.

※ 대관령은 865m이고 제왕산은 841m라 그냥 산행이라는 것이 좋을 듯... 주차장 도착 후 귀경하기에는 이른 시각이라 안반데기에 들렸는데 커피숖도 닫혀있고 그 아래 펜션과 식당도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음. 아마 관광객이 적어서 그런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