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자 : 2024.06.09(일) 맑음
0 龍馬山(596m) : 경기 하남시 상산곡동
- 산행시간 : 4시간30분<광지원리 천왕봉굿당 입구(08:10) - 등산로 합류(08:50) - 희망봉(405m, 09:30) - 용마산 (596m, 10:40) - 고추봉(570m, 11:50) - 안부 갈림길(검단산 1.16㎞, 용마산 2.5㎞, 수자원공사 3.55㎞) - 산곡초교(13:40)>
- 김규춘 with 이달훈
08:00 은고개 하차
- 버스에서 내려 “이달훈”씨를 만난 후, 등산로 입구를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43번 국도를 따라 앞으로 언덕을 내려가야 함. 그래서 도로를 횡단하여 걸어서 버스 정거장 2개를 지나니 왼쪽 제2중부고속도로 고가도로 밑으로 “천왕봉굿당”간판(①)이 보임. 건너편에는 “태산조경” 간판이 보이는데 여기서 버스를 내려야 했음.
- 천왕봉굿당으로 가는 콘크리트 포장 도로가 있어 이 길을 따라 올라감.
08:20 등산로 입구
- 콘크리트 포장 임도 입구에는 출입금지용 밧줄이 가로질러 있고 등산로 안내표지는 없으나, 능선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 밧줄을 넘어 콘크리트길을 따라 고개로 올라감.
- 고개에 도착했으나 등산로 표시가 안 보여 무조건 능선으로 올라가니 묘지가 나옴.
- 묘지 뒤로 급경사를 올라가니 철탑이 있고 여기부터는 그런대로 등산로 흔적이 남아있음.
08:50 등산로 합류
- 경사면에 등산로가 확실한데 특히나 오토바이가 다닌 자국이 뚜렷이 나있음. 아까 묘지 앞 고개에서 콘크리트포장길을 따라 앞으로 더 가면 이리로 올라오는 입구가 있을 것 같음.
- 그러다가 첫 번째 봉우리를 통과(08:53).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니...
08:55 안부 갈림길(도마리 버스정류장 1.93㎞, 희망봉 0.5㎞)
- 다시 급한 경사를 따라 올라가다가 노랑망태버섯 하나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음.
09:30 희망봉(405m)
- 여기부터 다시 하산하는 급경사
10:05 갈림길(어진마을 버스정류장 2.0㎞, 용마산 0.77㎞)
- 능선 등산로 양쪽으로는 거의 절벽에 가까운 급경사가 계속됨.
10:40 용마산 정상(596m)
- 정상에는 돌탑 하나가 있음. 여기서 검단산과 남한산성을 종주해서 오리역으로 간다는 젊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만남. 나는 기진맥진해 있는데 젊음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음.
-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니 참나무 밑둥에 옹달샘이 생겨 있고, 비탈면 주변에 층층나무 군락지가 보이는데, 상당히 굵은 층층나무 한 그루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음.
11:50 고추봉(570m, 검단산 2.1㎞, 용마산 1.6㎞)
- 하남공용차고지까지 직접 하산하는 길은 2㎞이나, 여기서 만난 등산객에게 물으니 조금 더 능선을 따라가서 철탑이 있는 곳에서 하산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알려줌.
12:30 철탑 갈림길(검단산 1.2㎞, 용마산 2.5㎞, 수자원공사 3.5㎞)
- 여기에는 오가는 등산객이 제법 많았음. 오른쪽 남한강의 수자원공사쪽으로 내려갔으면 했으나 조금 지쳐서 왼쪽 산곡초교쪽으로 하산하기 시작함.
- 중간에 밧줄과 나무계단으로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었음.
12:50 갈림길(검단산 1.9㎞, 산곡초 1.5㎞)
- 검단산과 우리가 내려온 안부로 올라가는 갈림길로, 휴식용 벤치가 있음. 이렇게 내려오다가 시내가 있어 잠시 내려가 족욕을 약10분간 즐김.
- 조금 더내려가니 아스팔트 포장길이 계속됨.
13:40 산곡초교(②)
- 점심을 43번국도 변의 식당에서 먹음.
※ 은고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완만한 등산로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해 힘이 많이 들었음. 이 길은 ‘07.01.27에 세자매 부부가 하남시-검단산-용마산-성산곡동버스정류장으로 등산한 바 있음.
'산행기 > 산행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천 왕방산 및 해룡산 등산기 (9) | 2024.09.02 |
---|---|
일본 伊吹山(이부키산, IBUKIYAMA)산행기 (0) | 2024.07.06 |
양평 용조봉 산행기 (0) | 2024.06.04 |
영월 구룡산 등산기 (0) | 2024.05.27 |
춘천 용화산 등산기 (0) | 2024.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