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자 : 2024.06.27(목) 맑음
0 伊吹山(이부키산, Ibukiyama, 1,377m) : 일본 岐阜県 不破郡 伊吹町
- 산행시간 : １시간<산정 주차장(09:10) - 정상(09:30) - 산정 주차장(10:10)>
- 김규춘 with 박수천, 이달훈
* 승합차를 타고 한상림(처형), 한상화(마누라), 한상애(처제)가 정상주차장까지 동행함.
08:30 伊吹山(Ibukiyama) Drive Way 입구
- 유료도로 시작점의 입구에 안내도가 세워져 있음.
- 그리고 곧 톨게이트 통과해서 아스팔트 포장된 山腹도로를 따라 올라감.
09:10 산정 주차장
- 산정 주차장의 포장을 개선하는 작업이 시행되고 있음.
- 주차장 가드레일 옆에 여러 사람이 대구경의 카메라를 거치하고 있어 다가가 물어보니, 사진을 보여주면서 계곡 아래서 매가 사슴 등을 낙아 채어 날아오르는 것을 촬영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진 동호회라고 함.
- 주차를 하고 주차장관리인한테 물으니 정상까지 중앙계단을 이용하면 20여분, 서쪽 등산로를 이용하면 30분이 걸린다고 해서 중앙 계단을 이용해 정상에 올라감.
09:30 정상(1,377m)
- 정상은 약간 분지로 가운데는 상점들(5채?)이 있음. 이 상점을 지나 남쪽 경계쪽으로 감. 정상은 철망으로 둘러싸여있는데 야생동물이 올라와 정상 화원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임.
- 남쪽 경계 오른쪽(서쪽)으로는 琵琶湖 북쪽이 바다처럼 내려다보이고 경계 아래로는 너덜바위 비탈면임. 여기에 南彌勒보살이 있어 무사한 산행을 기원함.
- 그리고 서쪽으로 보니 사슴이 경계그물에 뿔이 걸려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음. 구해주려고 해도 칼도 없고 혹시 다가가면 내가 다칠까 봐 멀리 지켜만 봄.
- 그 후 내가 방금 지나 온 곳으로 박 서방과 이 서방이 올라오는 것이 보임.
- 정상 상점에 가니 아직 대부분 오픈하고 있지 않았는데 한 상점에 가니 젊은 직원이 있어 사슴이 걸려있다고 구해 주기를 부탁함.
- 그 후 산정상의 日本武尊(yamato takeruno mikoto)像이 있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음. 이곳도 정상이라는 표지가 서있음. 日本武尊는 고대의 영웅이라고 함.
- 여기서 박서방, 이서방과 만나 서쪽 등산로를 따라 내려옴. 오다가 흰 꽃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야생화 사진을 찍는 사람을 만나 꽃 이름을 물어보니 “草Tachibana”라고 알려줌.
10:10 정상주차장
- 주차장에 도착해서 우선 전망대에 올라가 주변을 구경함. 그리고 마누라와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음.
10:45 산정 주차장 출발
- 하산하다가 주차장이 있어 伊吹山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음.
※ 伊吹山은 일본 百名山중 하나로 伊吹登山口에서 걸어서 올라오면 약3시간 20분이 걸림. 그러나 유료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차로 올라온 것임. 정상주차장에서 매가 동물을 낚아채는 것을 촬영하는 동호회가 촬영을 기다리는 것에 놀랐고 정상에 상점이 의외로 많았으며(5채라고 함) 서쪽으로는 일본에서 제일 큰 琵琶湖가 내려다보임. 놀란 것은 사슴이 정상 보호 경계선의 그물에 걸려 발버둥치는 것을 발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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