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發旺山)
0 일자 : 2010.1.16(토) 맑음
- 동행 : 박수천(한상림) 부부, 이달훈(한상애) 부부, 우리(김규춘, 한상화) 부부
0 발왕산(1,458m):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 산행시간 : 4시간<Dragon Peak(10:00) - 발왕산 정상(10:30) - 곧은골(12:05) -
용평스키장 주차장(14:00)>
06:30 : 이달훈 집에서 승용차(윈드스톰)로 출발
- 윈드스톰은 다행이 7인승이라 한 차를 타고 감. 횡성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음
- 용평스키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음. 곤도라 승차표를 사서 Dragon
Peak까지 올라감. 곤도라에서 밖을 보니, 주위의 모든 산들이 눈으로 하얗게 덮여있음
10:00 : Dragon Peak 도착
- Peak에서 곤도라를 내려, 스패츠와 아이젠들을 착용함. 나와 마누라는 스패츠만 하고
아이젠은 상황에 따라 하기로 함.
- 정상에서 바라보니 주위 산맥들이 모두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음. 북서쪽으로
피닉스의 스키 코스가 보이고 북동쪽으로는 지난주에 갔던 선자령의 백두대간이 보임.
- 풍력발전기는 천전히 돌아가고 있는데 이서방 말에 의하면 그렇게 천천히 돌아가도 전기는
생산된다고 함
- 주위에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물어보니 싱가포르에서 왔다고 함
- 가족끼리, 또는 전체 사진을 찍고 출발함. 눈위의 등산로는 먼저 갔던 등산객의 발자국이
선명함
<Dragon Peak에서>
<Dragon Peak에서 황병산쪽을 바라보며>
10:30 : 발왕산 정상(1458m) 도착
- 곤도라 하차지점에서 약5분정도 걸린 것 같음. 곤도라 주차장에서 사진기를 들고 있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 가족 전체사진을 찍어 받음
- 발왕산이라는 표지가 있고 정상은 돌로 된 작은 봉우리임.
<정상에서 본 동쪽>
10:50 : 용산 2.2㎞ 지점 통과
- 계속 내리막 길이라 특히 여자들이 힘이 들지않아 좋아함. 간혹 바람에 눈이 날려 등산로 자국
이 희미한 곳이 있음. 흰 눈을 원없이 밞으며 하산함. 오른쪽 능선위로 아까 내렸던 Dragon
Peak의 건물이 보임
11:35 : 용산 1.4㎞ 지점 통과
- 눈 길을 계속 내려 감. 가파른 하산길도 눈이 충격을 받아 주고 하니 쉽게 내려 갈 수 있음
- 이렇게 내려가다 보니 저 아래로 계곡이 보임.
12:05 : 임도의 등산로입구 도착
- 많은 등산객이 있고, 버스도 있어 보니 수원에서 온 등산객들이 시산제를 지내고 있었음.
시산제가 끝난 듯 우리를 보더니 막걸리와 고사떡을 먹으라 하여 얻어 먹음. 이들은 이제부터
정상으로 올라 간다고 함. 그리고 곤도라로 하산한다고 하여 우리가 갖고 있던 곤도라 탑승표
를 건네줌
- 차를 주차해 놓은 곳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등산객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함. 내려오면서 눈밭에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내려옴.
<곧은골에서 스키장으로 가는 길에>
<곧은골부근에서 즐거운 세자매의 한 때>
14:00 : 스키장의 Greenpia 건물 도착
- 임도에서 약 2시간이 걸린 것임
* 대체적으로 하산길이라 편안한 등산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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