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07

천마산('07.3.11) 등산기

Simzahan 2010. 5. 30. 15:32

 

천마산

0 일자 : 2007.3.11(일) 맑음

          - 동행 : 나(김규춘), 이만섭, 김영종, 이승록

0 천마산(812m)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 산행시간 : 4시간 < 가곡리 보광사 입구 - 보광사 - 천마산 - 천마산스키장 - 마치고개 앞>

 

08:05 : 청량리 롯데백화점앞 330-1 탑승(편도1300원)

        - 마석시내를 여기저기 들림. 아파트단지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라고 함

09:10 : 보광사 입구 하차

        - 보광사 들어가는 길은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개수사업중이라 길 바닥에 여기저기 구멍이

           나있었음.

09:45 : 보광사 도착

        - 보광사는 작은 절로 들리지 않고, 왼쪽의 시냇가 옆의 잡풀이 많이 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감.

          등산객이 많치 않은듯...

        - 조금 올라가니 입산금지라는 표지와 철조망이 있었으나, 그 동안 몇몇 등산객이 지나가서

           이미 통로가 나 있었음.

        - 이렇게 계속 올라가니 어느덧 시내가에서 약간 벗어나면서 임도를 만남.

10:15 : 임도

        - 임도를 바로 건너 절벽성 급경사를 올라가니 앞 길이 희미해짐. 자세히 보니 왼쪽으로

          등산길이 보임. 즉 임도에 도착해서 약간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이 길이 나오게 되어있음

        - 여기서 부터는 약간 급경사가 계속됨

10:40 : 능선(배랭이고개) 도착

        - 산 넘어오는 바람이 무척이나 세고 추움. 잠시 여기서 등산복을 껴입고 능선을 따라 정상을

           향해 가는데, 이쪽 길에는 눈이 아직도 그대로 쌓여 있어 조심조심 올라감.

        - 가다가 도중에 귀마개도 하고 아이젠도 함.

        - 이렇게 때로는 가파른 능선을 따라가는데 정상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만남. 아이젠을 하지

           않고 오는 것이 보임.

11:35 : 정상

        - 정상은 바위산이며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음. 많은 사람이 있어, 잠시 쉬면서 과일과 떡으로

          허기를 달램.

        - 여기서 발아래로 천마산 스키장과 서울리조트스키장이 보이나, 이미 폐장되었고 게렌데에도

          눈이 군데군데 녹아 맨땅이 들어 나 보임.

       - 그리고 능선을 따라 내려오니 이쪽 길은 눈이 거의 없음. 몇 번이나 가파른 등산길은 따라 하산

         하면서 천마산 스키장 뒤쪽을 지나 사능으로 내려옴.

13:20 : 사능도착

       - 조금 더 능선을 따라가야 마치고개로 내려 오는데...조금 아쉽슴. 여기서 곰탕집에 들러 막걸리

          와 곰탕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잠실 가는 버스를 타고 귀경함.

       - 오늘은 아침부터 무릎이 아파, 참으로 힘든 산행이 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