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구룡산('09.1.17) 등산기

 

대모.구룡산(大母.九龍山)

0 일자 : 2009.1.17(토) 맑음

          - 동행 : 김규춘; 마누라(한상화)

0 大母山(292m) :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서초구 개포동

0 九龍山(308m) : 상동

          - 산행시간 : 2시간 50분 <수서역-대모산-구룡산-양재IC>

 

08:30 : 집을 출발하여 수서역까지 걸어감

        - 아침에 일어나 스키를 가려고 혼자서 출발했다가 중간에 되돌아옴

        - 저녁에 태국으로 출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마누라와 무언가 하고 싶어서임

        - 제41차 태풍위원회 총회에 1주일간 태국 창마이에서 열리기 때문에 수문분과의 한국대표로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음

        - 이틀전에 눈이 와서 눈이 푹신푹신하게 쌓인 산으로 가고 싶었지만, 마누라가 추위를 싫어해

           가까운 산을 가자고 제안함

08:50 : 수서역 옆, 대모산 등산로 입구에 도달함.

        - 계단이 시작됨. 이미 많은 사람이 다녀가서 등산로에는 눈이 없이 붉은 바닥이 드러나 있음

        - 지나치는 등산객은 별로 없었으며,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감

09:25 : 대모산 정상까지 1,300m 지점을 통과

09:40 : 헌인능 부지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놓은 철책망을 따라 감

        - 능선이 유순해 큰 어려움없이 대모산 정상에 도착

09:55 : 대모산 정상(291.6m)

        - 대모산 정상이라는 표지가 지면위에 동판으로 설치되어 있음. 옆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사진기를 내밀음. 커피 한잔하고 출발함.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막을 만남

10:05 : 구룡산 정상까지 1.5㎞ 지점 통과

10:15 : 구룡산 정상까지 1.1㎞ 지점 통과. 철책망이 계속 이어짐

10.30 : 구룡산 정상(308m)

        - 전망대가 나무판자로 만들어져 있으나, 농무(?)로 시내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지 않음.

          등산객이 제법 많음. “구룡산 우수 조망명소”라는 표지가 있음. 잠시 쉬면서 따스한 커피

          한잔을 하고 다시 출발. 계속 능선을 따라 감

11:00 : 학술진흥원까지 560m(16분)이라는 표지를 통과함

        - 갈림길에서 학술진흥원이 아닌 왼쪽길을 택해 능선 끝까지 감

11:20 : “초원조경”을 통과해 입구로 나오니 양재-성남 길을 만남.

        - 그리고 양재 가는 버스가 있어 이를 타고 양재역을 향함.

 

      ※ 애들이 집에 있어 수서역으로 나오라하여 네 식구가 오랜만에 외식을 함. 보람있는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