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용마산
0 일자 : 2009.2.14(토) 맑음
- 동행 : 김규춘; 마누라(한상화)
0 峨嵯山(285m), 龍馬山(348m): 서울시 성동구 중곡동
- 산행시간 : 2시간35분 <아차산 생태공원 - 아차산 - 용마산 - 망우공원관리사무소>
10:35 : 아차산 생태공원 입구 도착
- 집에서 택시를 타고 여기까지 옴. 택시에서 내리면서 처음으로 카드로 계산함
- 다른 일행은 아차산 공원관리소 옆길로 올라가는데, 나는 생태공원 속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감. 그랬더니 마누라가 한마디 함. 지도를 보니 공원관리소 옆길은 계곡을 따라 올라
가는 길이고, 이 길은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기 때문에 이 길을 선택함
- 이쪽도 이용하는 등산객이 많았고, 나중에 아차산성 옆을 지나, 고개에서 공원관리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하게 됨
- 서울 시내 산이라 많은 등산객이 붐빔
11:15 : 아차산 3보루 북쪽 이라는 표지를 지남
- 아차산성 밑에는 철책이 세워져 있고 들어가는 입구는 출입금지 표지가 있음
- 대성암쪽 길을 따라서 가니 커다란 바위 평지가 나오고,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우리는 그냥 지나쳐 계속 감
- 이렇게 가다가 어느덧 아차산 정상을 지나고 왼쪽으로 용마산 정상이 보이길래 그쪽을
향해 감.
11:45 : 용마산 정상
-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그 바로 위에 작은 철탑이 있으며 그 꼭대기 위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있음. 그리고 정상 바로 밑에는 등산안내판이 있음.
- 여기서 콘크리트 판으로 된 긴의자에 베낭을 내려놓고 배낭속의 커피와 땅콩.호도등을
꺼내 먹으며 잠시 쉼
- 그리고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 가 마우리 공동묘지 쪽으로 능선을 따라 감
- 능선 왼쪽으로는 서울 시내, 오른쪽으로 구리 시내가 보임. 날씨가 명쾌하지 않아 시계는
좋지 않음
12:15 : 공동묘지가 시작됨
- 잘 가꿔진 묘지도 있고, 거의 내버려 놓은 듯한 묘지도 있음.
12:35 : 아스팔트 길을 만남
- 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 가려다가 왼쪽으로 난 능선 길로 다른 일행이 가길래 이들을 따라
집고 지나쳐 감
- 무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는데, 무덤 마다 고유번호가 기입된 작은 팻말이 있으며,
묘비명도 있음. 어떤 묘비에는 자기가 열몇 살에 홀로된 어머니가 자기들을 키워준데 대한
감사의 글이 한글로 절절한 내용으로 써있었음
- 이 길은 이 동네 산책길로 많은 사람이 스쳐지나감. 마누라는 기분이 나쁘다고 빨리
벗어나자고 함. 이렇게 가다가 다시 아스팔트 길
13:00 : 다시 아스팔트 길
- 여기서 약수터 쪽으로 가려다 마느라 반대로 아스팔트길을 따라 하산함
13:10 : 망우묘지공원관리소 입구 도착
- 여기서 큰길 쪽으로 내려와 버스를 타고 상봉지하철역에 가서 지하철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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