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冠岳山)
0 일자 : 2009.4.11(토) 맑음
- 동행 : 김규춘; 고대 토목과 동문
0 관악산(629m): 서울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 산행시간 : 4시간 <사당역-관악문-연주대-연주사-과천주차장>
09:15 : 사당역 5번 출구 출발
- 동문회장 채영수 교수 등 총 21명이 출발
- 날씨가 청명하여 많은 등산객이 사당역 부근에서 끼리끼리 모여있었음
- 2007. 1월에 혼자서 올라갔던 같은 길을 따라 연주대를 향해 등산하기 시작함
09:30 : 등산로 입구 도착해서 전체 참가자 사진을 찍음
- 그리고 조금 지나 암릉길을 택해 올라감
10:10 : 방어진지 도착(콘크리트 구조물)
- 관악구 중심으로 시내가 발아래 내려다 보임. 스모그로 선명한 전망은 아님
10:20 : 연주대 2.7㎞ 80분, 사당역 2.2㎞ 통과
- 많은 등산객이 스쳐 내려가기도 하고 앞서가기도 함. 즐기며 간다기 보다는 그냥 휩쓸려
가는 느낌임
11:05 : 연주대 2.2㎞ 50분
- 왠지 힘이 들어 천천히 일행을 따라 감
11:20 : 관악문 통과
- 가파른 바위 비탈위에 지석묘 아래와 같은 문이 있고 이 문을 통과함
- 이 문을 통과하니 연주암이 보이며, 암자 처마와 절벽사이에 붉은 색의 천막이 쳐져 있음
- 여기서 부터는 가파른 암릉길이 시작됨
11:50 : 연주대
- 정상이라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음. 여기서 막걸리 한잔(3000원)을 먹고 잠시 쉬다가,
연주암으로 내려 감
- 좁은 비탈길이라 오르고 내려가는 사람이 서로 기다렸다가 교행함. 연주암에 도착하여 보니
많은 사람이 암자 밖에서(아까 본 붉은 천막은 암자 밖에서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을 위해
햇볕 가리개, 비 또는 바람을 막기 위해 쳐놓은 것임) 불공을 드리고 있어, 암자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잠깐 목례를 하고, 불전에 천원을 넣고는 그곳에서 나눠주는 떡 두 조각을 얻어
가지고 하산서 시작
12:10 : 연주사에 도착
-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고, 공짜로 주는 점심을 먹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음
- 동문들이 어디있나 핸폰을 걸려고 하니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있어 일행과 합류하여
잠시 쉼
- 쉬고 있는데 우연히 김이탁 과장은 만남.vdhsmf도 출근해야 한다고 함. 역시 본부는 바쁨
12:30 : 하산 시작
- 과천유원지까지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 같아, 이학은
교수등 3명과 함께 오른쪽 능선을 따라 하산함
- 정부청사가 바로 아래 보이는 능선으로 가끔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짐
- 이 길로 등산하는 사람도 제법있음
13:15 : 과천 주차장 도착
- 비포장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음. 여기서 이학은 교수는 고향을 간다고 먼저 가고,
나머지 3명은 다른 일행이 점심을 먹기로 한 과천유원지내의 음식점(풀장집)을 향해 계곡을
따라 다시 올라감
- 이 길옆에 있는 음식점에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등산객과 하산객으로 길도 복잡함. 다시
올라가니까 등산감시인이 성냥 같은 것 가지고 올라 가느냐고 물어 없다고 대답
- 일행과 합류해 점심을 먹고 헤어짐
* 서울 지역 산에는 주말에 너무 많은 사람이 등산을 하고 있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라는 것을 새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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