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산행2009

관악산('09.4.11) 등산기

Simzahan 2010. 6. 7. 14:52

 

관악산(冠岳山)

0 일자 : 2009.4.11(토) 맑음

          - 동행 : 김규춘; 고대 토목과 동문

0 관악산(629m): 서울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 산행시간 : 4시간 <사당역-관악문-연주대-연주사-과천주차장>

 

09:15 : 사당역 5번 출구 출발

        - 동문회장 채영수 교수 등 총 21명이 출발

        - 날씨가 청명하여 많은 등산객이 사당역 부근에서 끼리끼리 모여있었음

        - 2007. 1월에 혼자서 올라갔던 같은 길을 따라 연주대를 향해 등산하기 시작함

09:30 : 등산로 입구 도착해서 전체 참가자 사진을 찍음

        - 그리고 조금 지나 암릉길을 택해 올라감

10:10 : 방어진지 도착(콘크리트 구조물)

        - 관악구 중심으로 시내가 발아래 내려다 보임. 스모그로 선명한 전망은 아님

10:20 : 연주대 2.7㎞ 80분, 사당역 2.2㎞ 통과

        - 많은 등산객이 스쳐 내려가기도 하고 앞서가기도 함. 즐기며 간다기 보다는 그냥 휩쓸려

          가는 느낌임

11:05 : 연주대 2.2㎞ 50분

        - 왠지 힘이 들어 천천히 일행을 따라 감

11:20 : 관악문 통과

        - 가파른 바위 비탈위에 지석묘 아래와 같은 문이 있고 이 문을 통과함

        - 이 문을 통과하니 연주암이 보이며, 암자 처마와 절벽사이에 붉은 색의 천막이 쳐져 있음

        - 여기서 부터는 가파른 암릉길이 시작됨

11:50 : 연주대

        - 정상이라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음. 여기서 막걸리 한잔(3000원)을 먹고 잠시 쉬다가,

          연주암으로 내려 감

        - 좁은 비탈길이라 오르고 내려가는 사람이 서로 기다렸다가 교행함. 연주암에 도착하여 보니

           많은 사람이 암자 밖에서(아까 본 붉은 천막은 암자 밖에서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을 위해

           햇볕 가리개, 비 또는 바람을 막기 위해 쳐놓은 것임) 불공을 드리고 있어, 암자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잠깐 목례를 하고, 불전에 천원을 넣고는 그곳에서 나눠주는 떡 두 조각을 얻어

           가지고 하산서 시작

12:10 : 연주사에 도착    

        -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고, 공짜로 주는 점심을 먹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음

        - 동문들이 어디있나 핸폰을 걸려고 하니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있어 일행과 합류하여

           잠시 쉼

        - 쉬고 있는데 우연히 김이탁 과장은 만남.vdhsmf도 출근해야 한다고 함. 역시 본부는 바쁨

12:30 : 하산 시작

        - 과천유원지까지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 같아, 이학은

           교수등 3명과 함께 오른쪽 능선을 따라 하산함

        - 정부청사가 바로 아래 보이는 능선으로 가끔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짐

        - 이 길로 등산하는 사람도 제법있음

13:15 : 과천 주차장 도착

        - 비포장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음. 여기서 이학은 교수는 고향을 간다고 먼저 가고,

          나머지 3명은 다른 일행이 점심을 먹기로 한 과천유원지내의 음식점(풀장집)을 향해 계곡을

           따라 다시 올라감

        - 이 길옆에 있는 음식점에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등산객과 하산객으로 길도 복잡함. 다시

           올라가니까 등산감시인이 성냥 같은 것 가지고 올라 가느냐고 물어 없다고 대답

         - 일행과 합류해 점심을 먹고 헤어짐

 

         * 서울 지역 산에는 주말에 너무 많은 사람이 등산을 하고 있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라는 것을 새삼 느낌